에어프라이어 관리 & 청소 꿀팁
주방 필수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프라이어> 식재료의 수분과 지방을 이용해 열기로 튀기는 에어프라이어는 기름 없이 건강하고 간편하게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가스레인지보다 냄새나 연기가 덜 발생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도 환기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주방 가전이라고 하더라도 잘 관리하지 못하면 오랫동안 사용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사용 후 바로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삼겹살 기름에 생선 비린내까지.. 닦아내면 충분한 건지, 아니면 물로 깨끗하게 닦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세척방법 및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에어프라이어 세척방법
가정에 있는 키친타월, 수세미, 베이킹소다, 식초, 세제, 분무기 등 가정에 있는 간단한 것으로도 에어프라이어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 세척 시 가장 먼저 닦아야 할 부분은 기름과 음식물이 직접 닿는 바스켓과 망이다.
바스켓 & 망 본체에서 바스켓을 꺼내 따뜻한 물에 담고 베이킹소다 3~4 큰 술과 식초 3 큰 술을 풀어준다. 바스켓을 10~15분간 그대로 방치해 기름을 분리한다. 오염물을 충분히 불린 후 닦아내면 된다. 특히 바스켓에서 분리된 망은 세제를 묻힌 스펀지로 깨끗하게 닦아주면 끝이다.
열선 에어프라이어 세척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기름때가 많이 끼는 열선이다. 열선을 깨끗하게 청소하지 않으면 에어프라이어 작동 시 냄새가 나거나 조리 중 오염물이 녹아 음식에 떨어질 수 있다, 열선의 찌든 때 세척 방법은 다음과 같다.
레몬즙과 소주를 1:1 비율로 섞어 분무기로 충분히 뿌려주고, 약 10분 정도 기다린다. 이후 젖은 키친타월이나 수세미로 쓱쓱 닦아주면 깨끗해진 열선을 볼 수 있다. 단, 열선이나 내부의 코팅이 벗겨질 수 있기 때문에 거친 수세미 사용은 주의한다.
*에어프라이어 관리방법
첫째, 종이호일을 조리할 때 바스켓 위에 깔아주면 기름이나 찌꺼기가 구멍으로 빠져 눌어붙는 것을 막아줘 더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둘째, 새 에어프라이어를 사용 전에 한 번 세척한 후 공회전을 한다. 이때 온도는 180도, 타이머 15분에 맞춰 가열한 뒤 물과 식초를 묻힌 키친타월로 살살 닦아 세척하면 더 오래 쓸 수 있다.
셋째, 조리 도중 연기가 심해지거나 냄새가 많이 난 적 있다면 환기구 청소가 필요하다. 대부분 열선을 닦아주면 해결되지만 에어프라이어 뒤쪽 환기구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면 더 효과적이다.
출처 :맘스매거진 윤미란 기자(miran.yun@unicomm.co.kr)
오븐 vs 에어프라이어
오븐 : 조리실 안에 음식물을 넣고 내부의 뜨거운 열기로 음식물을 익혀주는 원리로 작동합니다.
오븐 내부는 밀폐된 상태이고, 내부 온도는 상하부에 설치된 히터로 상승시켜 음식을 가열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열선만 통해서는 음식을 골고루 조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열을 골고루 전달하고자 팬을 통해서 공기를 순환시킵니다.
이 팬을 추가한 오븐을 컨벡션 오븐이라고 합니다.
컨벡션 오븐 안에 있는 공기는 밖으로 새지 않습니다.
오븐형 에어프라이는 에어프라이어 기능 + 오븐형구조라 보시면 됩니다.
에어프라이어 : 주로 오븐보다 작으며, 열선과 팬을 통해서 음식을 조리
에어프라이어는 수분을 증발시키기 위해서 바깥공기를 빨아들이고,
안에 있는 습한 공기를 내뿜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음식의 수분이 날아가 바삭해집니다.
바스켓형 에어프라이어
- 장점 : 바스켓 모양이라 한번에 세척을 할 수 있다는 장점
- 단점 : 내부가 보이지 않는다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 장점 : 내부가 보아며, 3단으로 음식을 조리할 수 있고 로티세리가 가능
- 단점 : 조리시 여러 방면으로 기름이 튀기 때문에 받침대, 내부 옆면 등 다 닦아야 하는 번거로움, 오븐형은 대용량이라 전기세가 바스켓에 비해 많이 나옴
오븐 고르는법